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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짐승은 공통적으로 본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이성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안다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답지 못한 생각과 행동을 할 때에는 ‘짐승만도 못하다’란 말을 한다. 마찬가지로 신앙인 중에도 하나님이 볼 때 사람과 짐승이 있다. 즉, 하나님의 관점에서 신앙인을 바라보실 때에 한 가지 더 필요한 것은 바로 신성이다. 신성을 소유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거듭(눅 8:11, 벧전 1:23, 요 1:1)나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신앙인을 찾으시고 또한 인정해주신다(마 7:21).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20)”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하니 주의 앞에 짐승이오나(시 73:22)” 이와 ..

일곱교회는 계2,3장의 일곱교회이다. 사도요한이 계시록 전장을 다 듣고 본 후 전장을 요약한 것이 계시록1장 1절에서 부터 8절까지의 내용이며, 이것은 곧 계시록의 유배되어 오기 전에 편지한 것이 아니며, 밧모 선에 온 후 성령에 감동되어 환상 가운데 주님께 지시를 받아 보낸 편지이다. 이와같이 생시에 편지를 보낸 것이 아니므로 당시에 요한의 편지를 받은 사람은 없는 것과 같다. 오늘날 이 예언이 실상으로 이루어질 때 예수님(영)께서 약속한 목자 곧 이긴 자를 통하여 편지를 보내게 된다. 당시 이 편지는 일곱통의 편지이며, 일곱 사자에게 보낸 것이므로, 온 세상 목자나 교인들에게 보낸 것이 아니다. 일곱별이 있는 금촛대 장막 교회에서 보내는 것이다. (계2,3장) 이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예수님의 지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