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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 말씀 없는 목회설교 비판 (신천지는 성경을 통달한다는데 정말 열린 계시의 말씀을 받았을까?)
    SCJ Story/신천지 종교와 성경칼럼 2008. 9. 24. 18:30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이재철 목사, 말씀 없는 목회설교 비판
    2008년 09월 18일 (목) 19:57:22 박성진 기자 lovepsj@allthatnews.co.kr

       
    하용조 목사가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기독교의 핵심은 말씀을 선포하는 설교에 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말씀보다는 삶의 간증을 전하는 이야기식의 설교가 늘고 있어 교회를 외면하는 기독교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목회자가 외치고 시대가 요구하는 설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국민일보 창간 20주년과 제자교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와 제자교회(정삼지 목사)가 공동으로 17일 제자교회(정삼지 목사)에서 ‘이 시대에 반드시 전해야 할 설교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위대한 설교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용조(온누리교회) 목사, 곽선희(소망교회 원로) 목사, 이재철(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목사, 전병욱(삼일교회) 목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설교자들이 초청돼 관심을 모았다.

    ‘복음을 미끼로 삼지 말라’라는 주제를 들고 나온 이재철 목사는 기독교를 이끄는 목회자들의 의식부터 완전히 바꿔야 하며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수많은 목회자들이 단상에 서서 긍정적인 사고방식, 성공신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는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기독교를 이끌고 있는 목회자들이 자기의 목회적 야망을 위해 복음을 미끼로 쓰고 있다”고 비판하며 목회자의 의식변화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듣기 좋은 설교가 아니라 성도들이 들어야 할 설교를 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교회를 이끌고 있는 대형교회에서는 이런 설교를 들을 수 없다”며 탄식 섞인 심정을 토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이 시대의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한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날 위기에 처한 한국 교회 강단을 진정으로 회복하기 위해선 설교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참석자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간암의 병중에도 설교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강단에 선 하용조 목사는 “목회자들은 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설교 주제로 삼아 전하기에 급급하다. 이것이 문제이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좋아하는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목사는 “자신의 설교가 균형 잡힌 설교인가를 목회자들 스스로 자문하며 자신을 바로 봐야 한다”며 “목회자들이 그동안 너무 한쪽에 치우쳐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목회자들부터 말씀으로 자신을 비춰보고 반성해야 한다”면서 설교에 앞서 목회자 자신부터 말씀을 소유하고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곽선희 목사는 “사랑, 봉사만을 외치며 지식전달식의 설교는 감동과 변화를 주지 못한다”며 “설교자를 통해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영접하게 하고 그리스도께 가까이 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은혜를 끼쳐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정신과 삶이 자신의 삶이 되도록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교를 듣고 순간 생각이 바뀔 수 있고 가치관의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하며 그 결과 행동이 변화고 창조적인 능력을 체험하게 해야 한다”면서 말씀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서정희 집사가 간증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정필도 목사를 비롯해 서세원 씨의 부인 서정희(방송인) 집사의 간증과 정인교(서울신대 설교학) 교수, 황종석(전도코리아 원장) 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간증과 특강을 이어갔다.


    출 처 : http://www.alltha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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