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코 미니레터 55-TR MODT 와 윈도우7의 만남이 기대된다! 집안의 모든 멀티미디어의 공유가 현실화!!! 홈시어터 PC

너무 커서 불편한 컴퓨터.. 그러나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PC의 소형화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드디어 작기만 하던 미니PC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PC 시장에 '넷톱'이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면서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넷톱은 저전력 저발열을 축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할 만큼 뛰어난 디자인을 양념으로 첨가해 인터넷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데스크탑 PC는 성능 위주이지만 넷톱은 디자인과 인테리어 개념의 PC 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비아코 미니레터 55-TR MODT(이하 미니레터 MODT)는 이런 미니PC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깜찍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크기는 210x215x55mm, 그러니까 A4 용지 만하구요.. 5.5cm의 두께라면 정말 얇지 않나요? 더구다나 간결한 디자인에 100% 알루미늄 재질로 이뤄진 케이스는 LCD TV 같은 가전 제품과 잘 어울릴 듯합니다. 덩치는 작지만 다른 알루미늄 케이스와 달리 두께는 3mm로 얇습니다. 또한  내부 발열도 문제가 없도록 제작이 되었습니다. 

 비아코 미니레터 55-TR MODT

본체 앞면에는 브랜드 로고와 은은한 LED로 둘러싸인 전원 버튼 있으며 다만 USB 포트나 리셋 버튼이 없습니다.

미니레터 MODT는 거실용 미니PC나 HTPC 영역을 함께 고려한 제품인 만큼 불필요한 사양은 과감하게 없앴다고 합니다. 광드라이브를 없애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한편 작은 덩치에서 오는 소음 발생과 발열 문제는 앞서 언급한 알루미늄 케이스와 옆면에 위치한 40mm짜리 쿨러로 해결했습니다.

본체 하단 양옆은 에어덕트로 처리해 주요 발열 원인 가운데 하나인 칩셋과 프로세서가 직접 외부 공기와 맞닿게 해서 쵇한의 쿨링 효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컬러는 블랙과 실버 2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소형 PC와 달리 전원도 외부 어댑터를 통한 12V 직류 형태를 썼다. 즉 공간도 줄이고 성능도 유지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성능과 관련된 주요 부품을 보면 인텔의 저전력 기술을 집약한 모바일 셀러론 M520 CPU에 인텔 945GM 내장형 그래픽 코어, 메모리 1GB, 하드디스크 160GB, 10/100BASE-T 유선랜, DVI 포트와 USB 2.0 포트 4개 등 덩치는 작지만 파워유저를 대상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는 하드웨어 사양을 제공합니다.

모바일 셀러론 M520은 낮은 소비전력으로 높은 멀티태스킹 환경을 지원하며 2.5인치 160GB 하드디스크는 동영상과 음악 등 갖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즉 미니레터 MODT는 홈시어터 PC로 안성맞춤 이라 하겠습니다.
   
아이온 만난 베어본, 비아코 미니레터 80 
  
  
DVI 포트를 통해 고해상도 영상과 7.1채널 사운드 출력을 지원하며 가격도 약 20만원 후반 ~ 30만원대로 적당한것 같습니다.

즉 집에서 영화나 음악을 듣는 홈씨어터의 기능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즉 추후에 보급될 윈도우7과 함께 사용된다면 집안 어디에서나 파일을 공유하면서 영화나 음악 등을 볼 수 있는 현실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공간도 작으면서 왠만한 기능은 다하는 PC 이제는 꿈에서 현실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내부 모습

전원 공급용 케이블